콧물 피 건조한 겨울 철 완화할 수 있는 방법

환절기때는 코안이 바짝 말라붙어

피딱지가 뭉쳐 있거나, 코를 풀 때마다 피가 섞여 나오는

콧물 피를 많이 볼 수 있다.

찬 바람과 공기가 들어가게 되면,

유속도 빨라져서, 주변 점막을 더 빨리 말려버린다.

 

 

 

그래서 여름철엔,

공기가 따듯하고 습하고 깨끗해서 

수분과 따뜻한 공기가 코를 통과하기 때문에

유속이 빨라도 코가 안 마르는데,

 

겨울철처럼 코가 건조해지고 먼지가 많아지는 계절이 되면 좁은 코 안을 통과하면서

주변 점막을 빨리 말려버리기 때문에 여름보다 겨울에 더 비염이 심해지고

콧물피가 더 자주 나오는 것 이다.

 

 

일시적으로 나는 겨울철에 잠깐 그런다,

콧물피가 나오고 코가 막히고 비염증세가 심해진다 이러면

겨울 한 철 완화시켜주는 보습 방법이 있다.

 

 

 

1. 코에 연고바르기

깨끗한 면봉에 바세린이나 후시딘 마데카솔이나,

에스로반, 테라마이신 같은 연고를 끝에 묻혀

코 안쪽에 흰색 머리 부분만 들어갈 정도로 넣어서 가볍게 두어번 돌려준 후 눌러줘서

연고를 스며들게 한다.

코에 보습을 하게 되면 그것만으로도 콧물피나 비염 증상이 많이 완화된다고 한다.

 

 

 

 

2. 깻잎

맑은 콧물과 코막힘에 좋은 깻잎 보습제

맑은 콧물이 흐르거나 코막힘 완화에 도움을 준다.

살균과 항균작용을 돕는 리모넨 성분이 있어 염증을 완화시킨다.

깻잎을 깨끗이 세척 후 말려준 후 올리브유에 넣고 2~3일간 우려낸다.

그 후 면봉에 오일을 묻혀 코 점막에 발라주면

오랫동안 촉촉함을 유지 할 수 있다.

 

 

 

 

3. 치자

폐의 열을 내려 누런 콧물, 코 건조증에 탁월하다.

깻잎 오일과 마찬가지로 깨끗한 물에 잘 씻어 말린 다음

올리브유를 떨어뜨려 2~3일 우려낸 오일을 콧 속에 발라준다.

 

 

 

4. 가습기

콧속이 촉촉해야, 콧물 피도 덜 나고 코피나 피 딱지도 덜 생기기 때문에

이를 유념해서 항상 콧 속이 마르지 않게

보습해주면 콧물 피 증상 개선에 많은 도움이 된다.

 

찬 공기가 콧 속에 들어가 점막을 촉촉하게 유지 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